Date : 2013/01/05
Passage : 사사기 19:1~30
Keyverse : 22
에브라임 산지의 한 레위인에게 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간음을 하고 달아나 친정집에 넉 달째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 남편은 처갓집에 가서 잘 설득하여 그녀를 데리고 길을 떠났습니다. 베냐민 지파 사람들이 살고 있는 기브아에 이르러 한 노인의 초청을 받아 그 집에 들어갔습니다. 먹고 마시며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을 때 그 성읍의 비류들이 몰려와 그 집에 들어온 사람을 내어 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레위인은 불량배들이 두려워 자기의 첩을 내주었습니다. 무리들은 그녀를 밤새도록 욕보이다가 새벽 미명에 놓아주었습니다. 그녀는 노인의 집 앞에 엎드러져 죽었습니다. 레위인은 첩의 시체를 나귀에 싣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첩의 사체를 열두 토막을 내어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두루 보냈습니다. 사실 그는 폭도들에게 첩을 내어주었고 그녀가 죽어갈 때 편안히 잠을 잤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끔찍한 일을 행하는 것은 그의 잔인성을 드러낸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 사람들을 충동질하여 기브온 사람들에게 복수하고 싶었습니다. 기브아 비류들이나 레위인이나 다 음란과 폭력으로 병든 자들이었습니다.
오늘날도 세상은 기브아 사람들처럼 음란과 폭력으로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음란하고 폭력적인 시대에 어떻게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의 세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굳게 의지해야 합니다. 날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나아가 죄악된 욕망과 습관을 회개하고 씻음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간절히 기도함으로 이 시대의 죄악과 싸워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음란한 시대를 어떻게 이기고 있습니까?
One Word: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