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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지파를 위해 신상을 세운 단 지파

Date : 2013/01/04
Passage : 사사기 18:1~31
Keyverse : 30

단 자손은 먼저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게 했습니다. 그 후에 단 자손 육백 명은 라이스를 점령하러 올라갔습니다. 그들은 먼저 미가의 집에 가서 레위 제사장을 설득하여 신상과 에봇을 갖고 같이 떠났습니다.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단 자손을 추격했습니다. 미가는 자기가 만든 신들과 자기의 제사장을 돌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단 자손은 이 요청을 거절하고 미가를 협박하여 돌아가게 했습니다. 단 자손은 평화롭게 살고 있던 라이스를 칼날로 치고 그 성읍을 불살랐습니다. 라이스를 정복하고 미가의 집에서 탈취해 온 신상을 자기들을 위해서 세웠습니다. 레위 소년을 단 지파의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이로써 단 지파는 제일 처음으로 우상숭배를 제도적으로 채택한 지파가 되었습니다.
당시 실로에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회막이 있었고 대제사장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실로에 올라가서 여호와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단 지파는 자기 지파를 위한 신상을 세우고 독단적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단에 만든 신당은 르호보암 때 북 왕국의 여로보암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는 곳이 되었습니다. 결국 단 지파는 이스라엘 전체를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는 지파가 되었습니다. 단 지파가 이와 같이 행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된 신앙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십계명이라는 분명한 말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소홀히 하다가 우상숭배에 빠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점점 더 쇠약해지다가 역사 속에서 사라지고 말았고, 다른 지파에게도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한 개인이 타락하는 것도 문제지만 한 집단이 타락하게 되면 그 악영향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모임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임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Application: 개인뿐만 아니라 집단도 타락할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까?
One Word: 여호와를 경외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