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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Date : 2013/01/03
Passage : 사사기 17:1~13
Keyverse : 6

미가는 탐심이 생겨 은 일천 백이라는 거액의 돈을 훔쳤습니다. 어머니는 돈 훔쳐간 사람을 저주했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저주가 무서워 자기가 돈을 훔쳤다고 자백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죄를 책망하거나 엄하게 다스리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아들을 위해 복을 빌었습니다. 이 어머니에게는 진리가 없었습니다. 잃어버린 돈 때문에 저주를 했다가 잃은 돈을 찾자 기뻐하며 아들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돈의 일부로 아들을 위해서 한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이 가증하게 여기시는 우상을 만들면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미가는 하나님의 법도를 무시하고 개인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제사장이 입는 에봇도 만들고 드라빔이라는 우상도 만들었습니다. 임의로 한 아들을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그 시대는 진리의 말씀이 없어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시대였습니다.
한 레위인 소년이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미가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미가는 그 소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자기 가정의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미가는 레위인이 자기 제사장이 되었으니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복 주실 줄 안다고 했습니다. 미가는 나름대로 행하고도 복을 받을 줄로 생각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름대로 행하는 사람을 복 주시지 않습니다. 외형만 비슷하게 본 따서 섬기고 그러면서도 복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입니다. 우리는 자기 소견대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Application: 자기 나름대로 행합니까?
One Word: 말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