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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Date : 2013/01/02
Passage : 사사기 16:23~31
Keyverse : 28

블레셋 방백들은 다곤의 신전에 모여 큰 제사를 드리고 축제를 벌이며 즐거워했습니다. 축제가 한창 무르익어 갈 때 삼손을 불러다가 재주를 부리게 했습니다. 그 후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웠습니다. 삼손은 자기 손을 붙든 소년에게 그 신전을 버티고 있는 기둥을 찾아서 의지하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삼손은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그는 뼈아픈 회개를 했을 것입니다. 특히 눈으로 들어오는 정욕을 이기지 못하여 두 눈이 뽑힌 자신을 돌아보며 피눈물 나는 회개를 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자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번만 자기를 강하게 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갚게 해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는 신전의 두 기둥에 양손을 대고 힘을 다하여 밀었습니다. 하나님은 삼손을 강하게 하시고 거대한 신전을 받치고 있는 기둥이 쓰러지게 하셨습니다. 두 기둥이 넘어지자 신전이 무너져 그 안에 있던 삼천 명 가량의 방백들과 백성을 덮쳤습니다. 그 때 삼손이 죽인 사람이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범죄했다고 해서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않으십니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다시 헌신하면 새 힘을 덧입혀 주십니다. 우리가 삼손처럼 죄를 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가 회개하고 돌이킬 때 모든 능력을 회복시켜 주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연약한 삼손의 허물을 감당해 주시고 그 생애를 승리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합니다.

Application: 과거의 실패로 낙담하고 있습니까?
One Word: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