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새해를 준비하는 때입니다. 본문의 말씀이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소망이 되기 원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루하루를 지내기가 괴로웠고, 앞날은 캄캄하고 절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자들을 보내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스라엘 백성이 위로를 받는 이유는 죄로 인한 징벌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포로 생활에서의 해방과 죄 사함을 선언하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죄로 인해 고통 받는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너의 징벌이 끝났고,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죄 사함의 은혜를 확신하고, 소망의 새해를 맞이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더 구체적으로 전합니다. 첫째, 그들이 주님의 오시는 길을 준비할 때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볼 것입니다. 즉 그들이 마음으로 회개할 때 주님은 그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고 그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둘째, 화려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세상 권세와 영화는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이루어질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기에 이 말씀이 참 소망과 위로가 됩니다. 셋째, 하나님이 친히 강한 자요, 목자로서 다스리실 것입니다. 그 분은 죄와 사탄의 권세를 멸하시고, 그 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상을 주십니다. 또한 자기 백성을 사랑으로 돌보시고 인도하십니다. 우리 목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위로를 받으며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합시다.
Application: 죄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까?
One Word: 위로자 예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