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성도가 해야 할 일을 말합니다. 첫째 인내하고 원망하지 말아야합니다. 당시 성도들은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심한 핍박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는 일입니다. 농부가 열매를 맺기까지 인내하듯, 신자는 심판의 날까지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인내하는 자가 복됩니다. 왜냐하면 고난 속에서 인내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덧입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욥이 고통 중에 인내했을 때 하나님은 그를 축복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래 참으면서 경계해야 할 일은 원망입니다.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지면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서로 원망하지 않아야 심판을 면합니다.
둘째, 고난 중에 기도하고, 서로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고난과 시련 앞에 걱정 근심을 하거나 불평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에게 더욱 가까이 나가야 합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을 만나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고난을 주신 목적 중 하나는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리더들은 육신의 병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낫게 합니다. 또 서로 죄를 고백함으로써 영혼의 병도 치료해야 합니다.
셋째 죄인을 돌아서게 해야 합니다. 세상은 신자들로 하여금 진리에서 떠나도록 미혹합니다. 그리하여 진리에서 떠나 헤매는 형제들이 있습니다. 이때 잘못된 길에 빠진 그들을 방관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에게 돌아오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는 죄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재림을 기다리면서 우리 신자들이 감당해야할 사명입니다.
Application: 어떻게 주의 강림을 기다립니까?
One Word: 인내하며 기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