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쉽게 하거나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고, 깊이 생각하여 유순한 대답을 합니다. 지식을 선히 베풀고 때에 맞는 말을 합니다. 그의 혀는 생명나무입니다. 그의 혀를 통해서 나가는 말은 생명나무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생명의 경계를 듣고 견책을 달게 받습니다. 지혜의 훈계의 핵심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는 슬기와 지식과 존귀를 얻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분을 쉽게 내어 과격하게 말하고, 미련한 것 말하기를 즐깁니다. 그의 혀는 사람을 화나게 하고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화를 불러들입니다. 미련한 자는 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고 견책을 싫어합니다.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 않고 의논하기를 싫어합니다.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십니다.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악인과 선인이 드러나며 사람의 마음도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제사를 미워하시지만 정직한 자의 기도는 기뻐하십니다. 악인의 길은 미워하시고 공의를 따라가는 자는 사랑하십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사람의 눈보다 여호와의 눈을 의식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고난을 받으며 사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지만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합니다. 채소를 먹으며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소유의 많고 적음보다 마음의 즐거움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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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감찰하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