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당시 성도들 가운데는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회당에 들어오면 달려가서 좋은 자리를 권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오면 찬밥 대우를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적 조건으로 사람을 차별대우하는 것은 악한 생각에 서 나온 것이요 세속적인 가치관의 표출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서는 부요한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또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가난한 자를 차별한다면 이는 하나님에 대한 도전입니다. 성도들의 공동체 안에서는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존귀하게 대접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네 이웃을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최고의 법입니다. 외적인 조건을 가지고 사람을 차별대우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법인 사랑의 계명을 범하는 것입니다. 모든 율법을 지켰다고 해도 한 가지 율법을 범하면 모든 율법을 범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적인 기준을 가지고 사람을 차별하지 말고 차별 없이 존귀하게 여겨야 하겠습니다.

Application: 혹시 차별한 적이 있습니까?
One Word: 차별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