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산헤립의 침공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앗수르가 학대하고 속이는 자라고 저주합니다. 예전에 히스기야와 앗수르가 맺었던 평화조약은 깨지고, 그들이 진격해옴에 따라 대로는 황폐하여 행인이 끊어졌습니다. 땅은 슬퍼하고 쇠잔하며 주위 나라는 떨었습니다(9). 그들은 강포한 백성이며 알아듣지 못하는 이상한 방언을 하는 자들이었습니다(19). 이렇게 강력하고 강포하며 말도 안 통하는 이방군대가 진격해 오는 국가적인 대 재앙 앞에서 이사야는 어떻게 했습니까?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2). 이사야는 여호와의 지극히 존귀하심, 정의와 공의의 왕 되심, 평안함과 구원과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에 대한 약속을 선포했습니다. 여호와를 선포하며 백성들에게 믿음과 구원의 소망을 심었습니다. 절망의 때에 여호와를 선포하고 승리에 대한 약속을 선포하며 담대해져야 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십니까?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아지리니(10).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해 친히 일어나 구원을 베푸실 것입니다. 민족들을 가시나무처럼 맹렬한 불로써 없애버리실 것입니다. 공의롭고 정의로운 주님은 친히 강력한 앗수르 군대를 파하실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더 이상 강포한 백성들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예루살렘은 안정된 처소요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으로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않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거기서 유다와 함께 계실 것입니다. 거기서 재판장이요 율법을 세우신 분으로, 또한 왕이요 구원자로 예루살렘을 지키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산헤립의 군대를 치실 때 유다 백성들이 많은 재물을 탈취하여 나누는 놀라운 구원을 체험할 것입니다. 세상의 대적자들과 대형 사건들로 인해 큰 위기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해, 자기 백성의 구원을 위해 친히 일어서십니다.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Application: 강력한 복음의 대적을 만날 때 두려워합니까?
One Word: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