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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Date : 2012/12/10
Passage : 이사야 28:1~29
Keyverse : 5

에브라임(북이스라엘)에는 기름진 골짜기와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풍요와 요새를 믿고 신앙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에브라임의 영화를 술 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 쇠잔해 가는 꽃 같다고 말씀하십니다(1). 술 취하면 바로 서지 못합니다. 비틀거리다가 고꾸라집니다. 에브라임은 자신들의 영화가 견고하고 오래 갈 것이라고 여기지만 이미 교만한 영화는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또 시들고 있었습니다. 강하고 힘 있는 자의 손에 그 면류관은 땅에 던져져 밟히게 됩니다. 또 먹힙니다. 실제로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경고처럼 앗수르에게 밟히고, 먹혔습니다. 그런 가운데 남은 자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여호와가 영화로운 면류관이었고, 여호와가 아름다운 화관이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영화로운 면류관으로 삼았고, 여호와를 아름다운 화관으로 삼았습니다(5). 자기 영화를 믿고 뽐내던 자들이 다 망할 때, 여호와를 자기의 면류관(영광)으로 삼은 자들은 남았습니다. 어떤 영화가 참된 영화입니까? 어떤 꽃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화관입니까? 세상 영화, 교만한 면류관입니까? 그것들은 시들어가는 꽃, 술 취한 자의 면류관입니다. 여호와를 자기 영광으로 삼은 사람이 아름다운 화관을 쓴 사람입니다.
여호와를 자기 영광으로 삼은 사람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일까요? 하나님이 시온에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을 두셨는데, 그 돌을 기초로 삼은 사람입니다(16). 이 기촛돌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박이 떨어지고 홍수가 나도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선 인생은 안전하고 견고합니다. 그러나 오만해서 거짓된 것 위에 선 인생은 망하게 됩니다.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숨은 곳에 넘칩니다(17). 이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어떤 분이 되십니까? 농부가 밭을 갈았으면, 다음에는 밭을 고르고, 다음에는 씨를 뿌리는 것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단계적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또 농부가 각기 그 곡식에 맞게 떨기도 하고, 부수기도 하듯이 하나님은 그 사람에 맞게 인격적으로 도와 가십니다. 하나님의 경영은 기묘하고, 하나님의 지혜는 광대해서 때로 우리가 다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지만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설 때 하나님이 그의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고, 아름다운 화관이 되십니다.

Application: 나의 기촛돌과 면류관은 무엇입니까?
One Word: 기촛돌은 예수 그리스도, 면류관은 여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