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제자 중 두 사람이 엠마오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자 큰 충격을 받고 낙향했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일을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셨습니다. 그러나 실의와 낙담으로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신 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게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일을 전해주었습니다. 바로 그 날 아침 있었던 일도 전해주었는데 이를 통해 여인들이 전해준 부활의 메시지를 믿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책망하시며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성경을 차근차근 풀어주실 때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비로소 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날이 저물어 유숙할 집에 들어갔고, 예수님이 떡을 가지사 축사하셨습니다. 그제야 제자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이신 줄 알아보았습니다. 그들은 곧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갔습니다. 그때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었는데 그들은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고 서로 말하는 중이었습니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님이 떡을 떼시며 자기들에게 알려주신 것을 말했습니다.
Application: 부활 신앙을 갖기 원합니까?
One Word: 성경을 자세히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