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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Date : 2012/11/28
Passage : 누가복음 24:1~12
Keyverse : 6

안식 후 첫날 이른 새벽, 무덤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발라드리기 위해 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여인들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었으나 그들의 마음은 사망 권세에 짓눌려 한없이 슬펐습니다. 무덤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돌이 무덤에서 굴려진 것을 보았습니다. 깜짝 놀라 안으로 들어가니 주 예수님의 시신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근심하고 있을 때,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서 있었습니다. 천사들은 예수님이 여기 계시지 않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면서 예수님이 갈릴리에 계실 때에 하신 말씀을 기억해보라고 말했습니다.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 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천사들이 부활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왜 말씀을 기억하도록 했을까요? 말씀에 근거할 때 참된 부활신앙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듣자 여인들의 슬프고 어둡던 심령은 생명의 빛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부활보다 더 놀랍고 기쁜 소식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여인들은 달려가 이 놀라운 소식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렸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에게는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렸으므로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부활은 믿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도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으로 달려가서 구푸려 부활의 현장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여인들의 말대로 과연 세마포만 보이고 시신은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갔지만 예수님이 정말로 부활하셨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부활은 인류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Application: 사망 권세에 짓눌려 있습니까?
One Word: 살아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