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2/11/21
Passage : 사사기 14:1~20
Keyverse : 4
삼손은 나실인이었고 사사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아내로 삼고자 했습니다. 그의 부모는 블레셋 여인과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삼손은 그 여자를 좋아한다며 데려와 달라고 부모에게 부탁했습니다. 그의 모습은 전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사답지 않습니다. 여인의 외모를 좇아 결혼하고자 하는 육신적인 사람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일이었습니다(4). 삼손은 블레셋 여인을 아내로 얻는 과정에서 틈을 얻어 블레셋을 치고자 했습니다. 그의 부모는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삼손에게 당신의 영을 부어주셨습니다. 그가 여호와의 영으로 충만했을 때 사자를 맨손으로 죽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 죽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도 일하시는 분입니다. 사람을 보면 소망이 안 보일 때가 많습니다. 쓸만한 사람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삼손 같은 사람을 통해서도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히는 블레셋을 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든 자신의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십니다. 이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어떤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구원 역사에 대해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암울한 상황 속에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