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기드온 사후에도 돌라, 야일 등의 사사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을 이끄셨습니다. 하나님만이 그들의 왕이 되셨지만 이스라엘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모든 이방의 신들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그들을 블레셋과 암몬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특히 암몬 자손은 십팔 년 동안이나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는 통에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했습니다. 그때서야 이스라엘은 우리가 범죄 했다며 하나님에게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과거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모든 가나안 사람들의 손에서 건져내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으니 다시는 구원하지 않을 것이며 너희가 섬기는 신에게 가서 구원을 요청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그들이 섬기는 신들은 축복의 때에는 무엇이든지 줄 것처럼 하지만 곤고의 때에는 아무 것도 주지 못하는 무능한 신들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참 신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그 이방 신들에게 매달렸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외면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영원히 외면하지 못하십니다. 그들이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자 마음이 흔들리십니다. 그들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이 아프시고 참지 못하셔서 다시 사사를 보내고자 하십니다. 그가 바로 입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영원히 버리실 것처럼 침묵하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우상 숭배의 죄악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도 하나님은 우리가 당하는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 아파하십니다. 우상을 제하여 하나님만을 섬기고자 하면 언제든지 구원의 길을 여십니다. 하나님은 산과 같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택하신 백성들의 눈물 앞에 연기처럼 마음이 바뀌시는 분입니다.
Application: 우리의 곤고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압니까?
One Word: 근심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