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8/06/20
Passage : 마가복음 14:1~9
Keyverse : 3
예수님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일어난 일입니다.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이 향유는 명품 향유였습니다. 당시 여인들은 결혼 지참금으로 향유를 모았습니다. 이 향유 한 방울 한 방울에는 여인의 꿈과 미래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인이 예수님에게 향유를 부은 것은 자신의 미래와 꿈을 몽땅 부은 것입니다. 여인에게 있어서 주님은 모든 것을 바쳐도 전혀 아깝지 않은 그런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여인을 책망했습니다. 허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여인의 헌신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여인의 헌신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예수님은 여인의 헌신을 허비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그녀를 괴롭히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여인은 예수님께 좋은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여인은 주님의 장례를 준비했습니다. 즉 구속역사에 동참했습니다. 여인의 헌신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사용되었습니다. 여인의 헌신은 주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그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질 중심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은 주님을 향한 헌신을 낭비로 여깁니다. 하지만 주님을 향한 헌신은 우리의 구세주를 섬기는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헌신의 향기는 믿음의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믿음의 유산입니다.
Application:
One Word: 아름다운 헌신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