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Date : 2012/11/10
Passage : 사사기 7:1~25
Keyverse : 7

기드온이 애써서 군사들을 모집했으나 하나님은 숫자가 너무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승리한 후에 그 공을 자신들에게 돌릴까 염려하셨습니다. 그래서 두려워 떠는 자들은 다 돌려보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22000명이 돌아가고 10000명만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아직도 많다고 하시며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자들은 돌려보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육신의 정욕에 무릎 꿇는 자들은 구원역사에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결국 이들도 돌아가고 300명만 남았습니다. 메뚜기 떼와 같이 많은 미디안 군대에 비해 300명의 숫자는 너무나 미약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드온을 미디안 군에 몰래 잠입시키셔서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셨습니다. 미디안 군인 한 사람이 말하기를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굴러 들어와서 미디안 군을 완전히 초토화시키더라는 것입니다. 이를 듣고 있던 친구가 해석해 주기를 이는 기드온의 칼이요 하나님이 미디안 군대를 기드온의 손에 붙여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그 꿈과 해몽을 듣고 기드온은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드온은 나팔과 빈 항아리와 횃불을 준비하고 출정했습니다. 나팔을 크게 불며,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고 외쳤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 전쟁을 치른다는 뜻입니다. 기드온의 신호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일시에 항아리를 깨뜨리며, 항아리 안에 숨기고 간 횃불을 높이 들었습니다. 한 밤중에 항아리 깨지는 소리는 천둥소리와 같았습니다. 치솟는 횃불은 심히 위압적이었습니다. 거기다 천지를 진동하는 나팔을 불어대니 미디안 군대는 완전히 공포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자기들끼리 칼로 치며 도망가기에 바빴습니다. 결국 미디안군은 자멸했고 남은 자들과 미디안 방백들은 기드온이 보낸 사자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기드온의 300용사는 보리떡과 같았지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싸웠을 때 미디안의 대군을 물리치는 큰 승리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Application: 삼백 용사가 되기를 원합니까?
One Word: 두려워하지 않고, 물을 핥아 먹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