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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가 된 여선지자 드보라

Date : 2012/11/06
Passage : 사사기 4:1~24
Keyverse : 4

이스라엘이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하여 가나안 왕 야빈의 통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야빈은 20년 동안 이스라엘을 학대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 부르짖자 하나님은 여선지자 드보라를 사사로 세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신분이나 성별을 보고 주의 종을 부르지 않으십니다. 드보라는 자신이 여자라고 뒤로 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시자 기꺼이 일어나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드보라는 종려나무 아래 거주하면서 이스라엘 자손을 재판하며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바락을 불러서 만 명을 데리고 다볼산으로 가도록 독려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와 그 군대를 물리치게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심었습니다. 바락은 소심하여서 드보라에게 함께 올라가자고 졸랐습니다. 이때 드보라는 바락을 무시하거나 기를 죽이지 않고 그와 반드시 함께 가겠노라고 약속했습니다. 마침내 바락의 군대와 시스라의 군대 사이에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900대의 철병거로 무장한 시스라 군대를 맞서 싸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드보라는 계속해서 바락에게 용기와 믿음을 심었습니다.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주신 날이라."(14) 이에 용기를 덧입은 바락의 군대는 용감히 싸웠고, 시스라의 군대는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시스라는 병거에서 내려 도주했고, 시스라의 군대는 이스라엘의 칼날에 엎드러져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습니다. 드보라와 바락의 아름다운 동역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대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또한 헤벨의 아내 야엘은 패잔병이 되어 숨어 들어온 시스라를 안심시키고 그를 재운 뒤 말뚝으로 관자놀이를 꿰뚫어서 죽였습니다. 하나님은 드보라와 야엘, 두 여인의 믿음과 용기를 축복하셔서 민족을 위기로부터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인간조건에 매이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서 싸우고 동역할 믿음의 용사들을 찾고 계십니다.


Application: 누가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까?
One Word: 두 여장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