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을 쫓아오던 애굽 군대는 믿음이 없어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홍해를 건넌지 40년 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정복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의 첫 성이자 무너뜨리기 힘든 여리고성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그들은 칠 일 동안 여리고성 주위를 돌았습니다. 그러자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기생 라합은 이방 여인이요 비천한 기생의 신분이었지만, 믿음으로 정탐꾼을 숨겨주어 멸망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역사적인 사건들은 믿음의 승리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캠퍼스 제자 양성과 세계 선교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여호수아 시대 이후 사사들과 다윗, 사무엘과 다른 선지자들이 이룬 믿음의 역사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정복하기도 하고, 정의를 실천하기도 하고, 약속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믿음으로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고,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고, 칼날을 피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참기 힘든 고난과 박해를 받았습니다. 세상과 타협했더라면 이들은 편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세상은 아무런 가치가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끝까지 믿음의 순결을 지켰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Application: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까?
One Word: 믿음으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