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연수가 늘어난다고 자동으로 성숙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본서의 수신자인 히브리 성도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해서 가르치는 선생이 되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기독교 신앙의 기본진리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젖이 어린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것이라면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들의 것들입니다. 히브리 성도들은 나이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젖을 찾으며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자들과 같았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 진리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이 마땅히 살아가야 할 복음적인 삶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초보에서 벗어나 장성한 자로 성장해야 합니다. 장성한 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공부하고 순종함으로 의의 말씀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범사에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선악을 분변하여 삶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성장하게 됩니다. 회개, 하나님께 대한 신앙, 세례, 안수, 죽은 자의 부활, 영원한 심판은 신앙의 초보에 속한 것입니다. 물론 이것들은 중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기초 위에서 성숙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요,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성장하지 않고 초보에 머무를 때 타락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신앙의 초보에서 벗어나 성숙을 향해 달려 나가야 합니다.
Application: 초보에 머물러 있습니까?
One Word: 완전한 데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