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사람을 의인과 악인으로 나눕니다. 이 둘은 삶의 모습과 열매가 확연히 다릅니다. 특히 입에서 나오는 언어가 대조적입니다.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입니다. 그 입에서 사람을 살리는 말이 샘물처럼 솟아납니다. 어떤 말이 사람을 살립니까? 사랑의 말입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의 모든 허물을 덮어줍니다. 사랑의 말은 죄를 범하고 고통 하는 사람에게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절망에서 일어날 힘을 얻게 합니다. 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습니다. 그는 사람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압니다. 사람의 등을 채찍으로 때려서 일을 하도록 하지 않습니다. 지혜의 말로 감동을 주어 일하게 합니다. 의인의 혀는 순은처럼 귀합니다. 그 입술로 여러 사람을 교육합니다. 이런 의인의 머리에 복이 임합니다. 기념과 칭찬을 받습니다.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고 있습니다.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은 사람을 죽입니다. 미움에서 나오는 말이 사람에게 상처를 줍니다. 다툼을 일으켜 공동체를 파괴합니다. 악인은 거짓된 입술로 남을 중상합니다. 이들은 공동체에 근심을 끼칩니다. 이들은 말이 많아서 허물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미련한 입으로 말미암아 멸망하게 됩니다. 입술을 제어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우리는 말로 사람을 살릴 수 있고, 말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얼마나 조심하며 신중해야 하겠습니까? 선한 말을 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마음에 선을 쌓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마 12: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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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생명을 살리는 말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