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절은 이스라엘의 귀환과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이 야곱을 불쌍히 여기시고 고국으로 돌이키실 때 그들은 자기들을 억압하던 자들을 다스릴 것입니다. 압제자 바벨론 왕을 조롱하는 노래가 불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한 통치자 바벨론의 통치권과 억압과 기세를 꺾으시고 온 세상에 안식과 평안을 주십니다. 이에 향나무와 백향목도 자기를 벨 자가 없어져 기뻐하고, 스올도 떨어지는 그를 반겨 맞으려 들떠 있습니다. 그곳의 잠든 세상 통치자들은 자기들처럼 몰락한 바벨론을 조롱할 것입니다. 그의 영화가 스올에 떨어져 비파 소리는 그치고 구더기를 요로 깔고 지렁이를 이불로 덮고 누울 것입니다. 바벨론은 한때 새벽별처럼 영화를 자랑하며 하나님의 뭇 별보다 더 높은 곳에 보좌를 두며 교만했지만, 이제는 자기 무덤도 없어 오물처럼 버려지게 됩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은 바벨론의 이름을 끊으시고 거처를 황폐케 하며 멸망의 빗자루로 그를 청소하실 것입니다.
24-27절은 앗수르의 멸망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은 앗수르를 파하시며 짓밟으시고 멍에를 이스라엘에게서 벗겨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초강대국을 이길 것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이것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만군의 여호와의 경영하심입니다. 28절부터는 블레셋의 멸망에 대한 예언입니다. 블레셋은 그들을 치던 막대 같은 앗수르 왕의 공격이 그쳤다고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독사나 불뱀 같은 더 강력한 앗수르 왕들의 침공이 이어질 것입니다. 이스라엘 땅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평안히 누울 것이지만, 블레셋 사람들은 굶어 죽고 남은 자들은 살육을 당할 것입니다. 이제 북방군대인 앗수르 군대가 진군해 올 것입니다. 이로써 소멸될 그들은 슬피 울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들은 사신을 유다에 보내어 군사동맹을 요청할 것이지만, 시온 백성을 품안에서 보호하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강한 자나 원수는 영원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영화가 스올에 떨어질 때가 반드시 옵니다.

Application: 강한 자들과 원수들이 영원할 것 같습니까?
One Word: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