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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

Date : 2008/12/11
Passage : 사도행전 20:13~27
Keyverse : 24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출발하기 전 아시아의 마지막 체류지인 밀레도로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불러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는 삼년 동안 겸손과 눈물로 주님을 섬겼습니다. 그를 해하려는 유대인들의 공격을 받으며 영적으로 무지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겸손히 자기를 낮추고 눈물로 기도하며 유대인들의 시험을 참아가면서 주를 섬겼습니다. 또 양들에게 유익한 것이라면 뭐든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거리낌 없이 가르쳤습니다. 특히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가르쳤습니다.

이제 성령께서는 그를 예루살렘으로 인도하십니다. 그의 앞에는 결박과 환난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자기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사명을 자기 생명보다 더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 은혜의 복음으로 율법의 의와 교만으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자신을 구원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든 사람들이 이 은혜의 복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죽음조차도 사명 완수를 위해 달려가는 그의 앞길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Application:
One Word: 은혜의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