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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의 위기를 극복하다

Date : 2012/09/09
Passage : 여호수아 22:10~34
Keyverse : 33

요단강 동편으로 돌아간 지파들이 요단 가에 큰 제단을 쌓은 것이 다른 지파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에 요단 서편의 지파들은 분개하여 그들과 싸우기 위해 실로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단을 파견했습니다. 그들이 이처럼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브올에서 바알 브올을 위해 음란한 제사를 드렸던 악몽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민25장). 또 이것이 또 하나의 아간 사건(수7장)이 되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 요단강 동편 지파들은 이 제단이 하나님을 거역하거나 범죄하기 위한 우상의 제단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제단은 먼 미래에 요단강 서편 지파들이 자신들을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배제시키지 말도록 표징물로 삼기 위해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영원토록 이스라엘 전체 공동체와 함께 여호와의 분깃을 나누고자 하는 선한 의도를 가지고 제단을 쌓은 것입니다. 이때 비느하스를 비롯해서 조사단은 그들의 순수한 의도를 받아들이고 오해를 풀게 되었습니다. 조사단이 돌아와서 그들의 진의를 밝히자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안심하고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르우벤과 갓 자손은 그 제단을 엣 이라 하였는데, 이는 증거 라는 뜻입니다. 이 제단은 여호와가 온 이스라엘 지파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자칫 민족상잔의 비극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사건이 오히려 화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상대방을 함부로 속단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사탄이 역사하게 됩니다. 상대방의 의중을 신중하게 살펴서 하나님의 공동체가 바로 서고 하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때 공동체의 유대관계가 깊어지고, 건강한 모임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Application: 오해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합니까?
One Word: 상대방의 말을 경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