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 정복이 일단락되고 각 지파에 대한 땅 분배가 끝나자 요단강 동편에 정착하기로 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귀환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요단강 동편의 땅을 차지했기 때문에 요단강 서편 땅 정복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자 하다가 모세의 책망을 듣고 회개했습니다(민32장). 그들은 5년여 동안 다른 지파와 함께 정복 전쟁을 치렀고, 그 사명이 끝나자 이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이 책임을 다한 것에 대해서 칭찬하고 축복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정복 전쟁이 끝나고 약속의 땅에 귀환하게 된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사실은 지금부터가 더 중요합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이 귀환하거든 모세를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반드시 지키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친근히 하여,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것을 권면합니다. 정복전쟁을 치를 때는 긴장하고 깨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에게 순종하고자 애를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복전쟁이 끝나고 정착하게 되면서부터 안일해지고 가나안의 죄에 물들기 쉽습니다. 여호수아는 이를 알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촉구한 것입니다. 정복전쟁에서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승리를 지켜가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합니다. 이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필사적으로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요단강 동편 지파를 빈손으로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많은 재산과 가축과 은금, 그리고 의복들을 가지고 가도록 함으로 그들의 수고를 축복해주었습니다. 동역자들의 수고를 귀하게 여기고 적극적으로 축복해주는 여호수아의 아름다운 리더십을 배우게 됩니다.
Application: 축복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One Word: 하나님을 더욱 친근히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