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고난과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에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2:18) 그러므로 거룩한 성도들은 시련의 때에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어려움이나 시험에 빠질 때 상황이나 연약한 자신을 바라보곤 합니다. 그러다가 더 깊은 수렁에 빠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역경과 시련의 때에 다른 무엇보다 거룩하고 존귀하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심어주시는 사도시요,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할 때 우리 성도들은 죄에서 해방되어 영혼의 자유를 누리며, 하나님 나라의 생명력과 소망이 넘칩니다. 우리 신자는 예수님을 깊이 생각함으로써 고난과 시험의 과정에서도 사도요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모세는 누구보다도 뛰어나고 존귀했습니다. 모세의 율법은 그들의 삶에 있어서 절대적인 기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세보다 훨씬 존귀하신 분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신실하게 일한 것처럼 예수님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아야 할 이유는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했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에서 아들로서 신실했기 때문입니다. 이 확신과 소망의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 됩니다.
Application: 시험과 고난 중에 있습니까?
One Word: 예수를 생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