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서의 원제목은 노래들 중의 노래로써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입니다. 아가서는 솔로몬 왕과 술람미라는 여인과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과 성도 간의 사랑의 관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인은 솔로몬을 향한 사랑을 고백합니다. 여인은 솔로몬 왕과의 사랑을 포도주보다 달콤하다고 말합니다(2). 또한 여인은 솔로몬 왕이야말로 모든 여인이 사랑할 만큼 고귀한 인격의 소유자라고 고백합니다(3). 여인은 솔로몬 왕의 인품을 알고 난 후 그를 존경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눈 사람들도 누구나 그의 고귀한 성품, 아름다운 성품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술람미 여인은 잠시 햇빛으로 검게 그을린 얼굴로 인하여 고민합니다(5,6). 하지만 여인은 검은 얼굴을 솔로몬의 휘장에 비유하며 자신에게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이는 그녀를 향한 솔로몬의 사랑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아름답지 못한 인격과 허물들 때문에 절망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기에 하나님에게 나아가 사랑을 고백하게 됩니다.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을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유합니다(9). 그는 포도원에서 일을 하느라 그을린 그녀에게서 도시 여자들로부터는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또한 여인도 솔로몬을 향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2:3) 예수님이야말로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은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오는 자들에게 쉴만한 그늘을 제공하여 쉬게 하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영생의 말씀을 공급해 주실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용할 양식도 공급하사 우리의 삶에 기쁨과 활력을 허락해 주십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떤 분이 되십니까?
One Word: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