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에베소의 한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에 관해 강론하며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도리어 무리들 앞에서 이 도를 비방했습니다. 이 때 바울은 사역을 포기하거나 에베소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영접한, 영적 소원이 있는 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했습니다. 그는 그 소수의 제자들이 복음에 깊이 뿌리를 내리도록 도왔습니다.
이렇게 2년을 했을 때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또한 바울을 통해 여러 놀라운 능력과 기적들도 나타났습니다. 심지어는 사람들이 바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습니다. 에베소 사람들은 이런 일들로 두려워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높였습니다. 믿은 사람들이 와서 자신들의 죄를 공개적으로 자복하고 회개했습니다. 심지어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살랐습니다. 그 책값만 은 오만이나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주의 말씀에는 힘이 있어 오늘날에도 온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소수의 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말씀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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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따로 세우고 날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