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1). 청년들은 젊음이 영원할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곧 곤고한 날이 이르게 됩니다.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때가 곧 다가옵니다. 그 날에는 우리 육체의 집을 지키는 두 팔은 떨고 몸을 견고하게 받쳐 주던 두 다리와 허리도 구부러지게 될 것입니다. 맷돌처럼 음식을 씹고 잘게 부수어 주던 치아들도 몇 개 남지 않게 되고 창문 역할을 하던 두 눈도 어두워져 돋보기가 아니면 신문도 읽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3). 청각에도 문제가 생겨 큰소리로 말하지 않으면 들을 수 없게 되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하여 작은 새의 소리에도 깨어날 것입니다. 목소리는 작아지며, 숨은 차고 가빠서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게 되고 머리털은 살구나무 꽃처럼 하얗게 될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정도로 기력이 쇠하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4,5). 그러므로 청년의 때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치 있는가를 살피고 그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야 합니다.
전도자는 힘써 아름다운 말들을 구하였고 진리의 말씀들을 정직하게 기록했습니다(10). 잠언이나 전도서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감에 의하여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 잘 박힌 못과 같습니다(11). 하나님의 말씀은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들을 책망하여 바른 길을 가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잘 박힌 못과 같아서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 박히면 한 사람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견고한 가치관을 형성하여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경계를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12).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입니다(13).
Application: 청년의 때를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