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어리석은 일 하나가 지혜를 가리고 존귀를 더럽힙니다. 지혜는 옳은 쪽으로 기울고, 어리석음은 그릇된 쪽으로 기웁니다.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도 자기 어리석음을 나타냅니다. 주권자가 화를 낼 때 자리를 뜨지 않고 공손하게 행동하면 큰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통치자가 우매한 자를 높이고 존귀한 자를 낮은 지위에 앉힌다면 이는 잘못입니다. 이는 종들을 말에 태우고 상전들은 걸어 다니게 하는 것처럼 기강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정을 파며 담을 헐며 돌을 떠내며 나무를 쪼개는 것 같은 우매한 행동은 반드시 이에 상응한 보응을 받게 됩니다.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지만, 우매는 자신을 삼키고 심각한 사태를 초래합니다.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하고 수고도 하지만 자신을 피곤하게만 할뿐이며, 그는 자기 집을 찾아갈 줄도 모르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우리가 우매한 자를 만날 때 답답해하기만 하지 말고 그들의 내면이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해줘야 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이 우매함에 빠지지 않도록 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16절부터는 몇 가지 잠언에 대해 말합니다. 지도자 그룹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부터 잔치에 빠져 있다면 그 나라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반면 왕이 총명하고 대신들이 정신을 차린다면 그 나라의 미래는 밝습니다. 게으른 자의 집은 돌보지 않아 볼품없이 변해 있습니다. 잔치와 포도주와 돈은 삶을 윤택하게 하는 방편으로서의 쓰임새가 있습니다. 마음속으로라도 왕이나 존귀한 자를 저주하면 안 됩니다. 마음의 생각이 다 알려져서 나중에 큰 낭패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Application: 우매자입니까?
One Word: 지혜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