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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잘 될 것이요

Date : 2012/08/12
Passage : 전도서 8:1~17
Keyverse : 12

어떤 사람이 지혜자요 사물의 이치를 잘 아는 사람입니까? 전도자가 해 아래 모든 일을 마음에 두고 살펴보니,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감정대로 행하지 않고 때를 따라 적절한 행동을 하는 사람임을 발견했습니다. 지혜는 때를 따라 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 예를 들어 왕의 말을 책잡지 않고 그 앞에서 악한 것을 일삼지 않으며 왕의 명령을 잘 지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왕과 같이 위엄 있는 사람에게는 순종하며 그에 합당하게 행동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이처럼 지혜자는 자신의 한계를 잘 압니다. 경우에 알맞은 행동을 하는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합니다. 사람이 장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바람을 주장할 수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수도 없고, 전쟁할 때를 모면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때를 따라 적절하게 행동할 때 지혜의 길을 걷게 됩니다.
전도자는 해 아래에서 벌어지는 불의하고 헛된 모습을 보고 괴로웠습니다. 그는 악한 자들이 징벌 당하지 않고 잘 되는 것을 목도했으며, 의인이 고통을 당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악인들이 받아야 할 벌을 의인들이 받기도 하고, 의인들이 받아야 할 보상을 악인들이 받기도 했습니다. 해 아래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자 했지만 이해 안 되는 일들, 불의한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불의한 모습을 볼 때 세상에 정의가 어디 있는가 한탄하며 낙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도자는 하나님 안에 있는 정의를 바라보았습니다. 그가 알기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결국은 잘 됩니다. 악인은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 같이 허무하게 사라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삶에서 아무런 의미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Application: 악인이 잘 된다고 생각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