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끝이 있습니다. 본문은 끝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죽으면 이름이 남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습니다(1).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은 이유는 다시 한 번 끝을 생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2). 산 사람은 이것을 마음에 간직하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슬픔은 실제 모습을 직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웃음은 덮고 망각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슬픔이 유익합니다(3). 지혜자는 이렇게 끝에서 인생을 뒤돌아보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4). 우매자는 당장의 웃음을 좇아 살아가는데, 그의 웃음소리는 아궁이에서 잠깐 거세게 탔다가 금방 사그라지는 불꽃같습니다(4,6). 오늘을 끝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지혜자의 책망을 듣는 것이 잠시 잠깐에 불과한 흥을 좇아 사는 우매자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낫습니다(5). 사람은 천년만년 살 것처럼 탐욕을 부립니다. 탐욕은 끝을 잊게 합니다(7).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끝맺음이 좋습니다(8). 사람들은 옛날보다 오늘이 좋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해 아래 새 것이 없고, 옛 것에서 배울 것이 많습니다(10). 지혜, 곧 끝을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름답고 유익합니다(11). 지혜가 지혜 있는 자를 보호합니다(12). 하나님은 형통과 곤고를 적절히 주시기 때문에 장래 일을 예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기뻐하도록 형통한 날을 주십니다. 또 자신을 돌아보고, 온 길을 되돌아보라고 곤고한 날을 주십니다(14). 앞으로 내 장래가 어떻게 될는지 알 수 없지만 끝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끝을 마음에 두고 사는 사람이 지혜자입니다.
Application: 나의 마음은 어디에 있습니까? 초상집입니까 혼인집입니까?
One Word: 끝을 생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