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에베소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교회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이로써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이 끝났습니다. 그는 안디옥에서 얼마동안 휴식을 취한 후에 갈라디아와 부르기아 땅을 시작으로 3차 전도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때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유대인 아볼로가 에베소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히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바울처럼 회당에서 담대히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직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과 영생, 성령의 사역 등에 대해서 무지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히 풀어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아볼로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었습니다. 그러자 아볼로는 변화되었습니다. 그가 아가야로 가고자 할 때 형제들은 추천장을 써 주었습니다. 아볼로는 거기서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가지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잘 변증하여 신앙을 방해하던 유대인들을 확실히 굴복시켰습니다. 오늘날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준비된 성경선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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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더 정확하게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