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Date : 2008/12/06
Passage : 사도행전 18:1~17
Keyverse : 10

바울은 고린도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했는데,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곧이어 마게도냐에서 온 실라와 디모데가 일행에 합류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복음을 영접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바울을 대적하여 비방했습니다.

바울은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 집은 회당 옆이었는데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었습니다. 또한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도 복음을 듣고 믿어 세례를 받았습니다. 회당장마저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되자 회당에 출입하는 유대인들은 바울에게 물리적인 박해를 가하려 했습니다. 바울은 이런 유대인들 때문에 위축되었고, 심히 두려워하고 떨어야 했습니다(고전2:3). 그런데 밤에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 나타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또한 고린도 성중에 주님의 백성이 많음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바울은 새 힘을 얻고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바울의 이런 헌신으로 고린도 교회가 탄생했습니다. 복음을 거절하고 배척하는 사람들만 보면 두려워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에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주의 백성들이 많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할 때 새 힘을 얻게 됩니다.

Application:
One Word: 이 성 중에 하나님의 백성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