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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Date : 2012/07/22
Passage : 누가복음 16:19~31
Keyverse : 24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인생을 호화롭게 즐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겼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부자였는가를 말해줍니다. 반면 나사로라는 거지는 살 곳도 없어 부자의 대문 앞에 버려졌습니다. 또 먹을 것도 없어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을 먹고자 했습니다. 또 개들이 그 헌데를 핥았을 정도로 병들었습니다. 그런데 후에 거지 나사로는 죽어서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갔고 부자는 음부의 고통에 들어갔습니다. 음부의 불꽃 가운데서 당하는 고통이 얼마나 컸는지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보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자신의 혀를 시원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부자에게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가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사람은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공통점은 모두 죽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든 언젠가는 죽어야 합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은 세상에서의 삶과 전혀 다릅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렸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죽음 이후에도 그대로 누릴 수는 없습니다. 도리어 반대의 고통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낙원과 음부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놓여있어 왕래할 수 없습니다. 죽음 이후에는 영원한 운명을 바꿀 수 없습니다. 이 말을 들은 부자는 다섯 명의 자기 형제들이 걱정되었습니다.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보내 자신의 형제들이 이 고통 받는 음부에 오지 않게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에 대해 아브라함은 모세와 선지자들 곧 성경 말씀을 들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죽었다가 살아나는 기적보다 모세와 선지자들이 기록한 성경이 더욱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성경 말씀을 듣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영원한 음부의 고통을 당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음부의 고통을 생각해 보았습니까?
One Word: 살아있을 때 말씀을 잘 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