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아직도 거리가 먼데

Date : 2012/07/20
Passage : 누가복음 15:11~32
Keyverse : 20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재산 중에서 자기에게 돌아올 몫을 요구했습니다. 둘째는 며칠이 못되어 재산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로 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허랑방탕하게 본능이 이끄는 대로 살며 아버지가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을 다 써버렸습니다. 이제 그는 살기 위해서 배고픈 돼지치기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돼지우리 곁에서 아버지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둘째가 아버지 집으로 돌아올 때 아버지는 멀리서 그를 알아보고 그에게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아버지는 그의 회개를 말없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와 발에 신발을 신기고 기뻐하며 잔치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밭에서 돌아온 첫째 아들은 아버지가 너무나 불공평하다고 원망했습니다. 이런 그에게 아버지는 모든 것이 그의 것이라고 달래시며 잃은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아버지는 자신을 부담스러워하며 떠났던 아들이지만 그 아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를 보자마자 불쌍히 여기시고 그를 향해 달려가셨습니다. 하지만 형은 동생의 귀환도 기뻐하지 않았고 그를 환영하시는 아버지도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절대로 잊지 않으시며 포기치 않으시며 변함없이 기다리십니다. 우리가 이 영원한 사랑의 하나님 품에 안기며 형의 마음이 아닌 아버지의 마음으로 영혼 구원 역사를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너무 멀리 왔다고 생각합니까?
One Word: 일어나서 돌아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