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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Date : 2012/07/14
Passage : 누가복음 13:31~35
Keyverse : 33

어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헤롯이 죽이려하니 이곳을 떠나시라고 말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향해 가시는 예수님이 현재 계신 곳이 헤롯의 관할구역인 듯합니다. 헤롯은 세례 요한도 참수한 인물입니다. 바리새인들도 헤롯의 이름을 들먹여서 예수님을 더 괴롭히고자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헤롯을 간사함과 교활함의 상징인 여우라고 지칭하시며 전혀 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을 아셨고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루어질 것을 아셨습니다. 아무리 헤롯이 위협을 가해도 오늘과 내일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는 메시아의 사역은 중단되지 않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아 죽고 부활하심으로 구속사가 완성될 것입니다. 여기에 헤롯은 아무 해도 끼치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사명인의 삶을 살아갈 때 헤롯과 같은 세상권력이나 시대의 풍조가 위협을 합니다. 이때 예수님처럼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사명을 마치기 전에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당당하게 고백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본인의 신변의 안전에 대한 생각보다도 복음을 영접하지 않는 이스라엘의 완악함으로 인해 슬퍼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거절한 그들이 받을 심판으로 인해 안타까워하셨습니다.

Application: 주의 길을 가고자 할 때 위협이 있습니까?
One Word: 갈 길을 가야 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