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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진멸하여 바쳤으니

Date : 2012/07/12
Passage : 여호수아 10:16~43
Keyverse : 40

여호수아는 예루살렘과 아모리 족속 5개 연합군을 격파하고 그 왕들의 목을 밟게 했습니다. 그 다음부터 그들의 싸움은 파죽지세였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게 하셨습니다(42). 여호수아의 싸움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첫째, 한 사람도 남기지 않는 싸움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막게다를 시작으로 립나, 라기스, 게셀, 에글론, 헤브론, 드빌, 네겝의 왕들과 싸웠고 물리쳤습니다. 그냥 승리만 하고 적들을 포로로 잡은 것이 아니라 호흡이 있는 자는 모두 진멸했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 민족들이 줄 수 있는 영향력, 곧 우상숭배와 인본주의와 쾌락주의의 세력을 온전히 끊어버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익도 있겠으나 거기에 사로잡히지 않고 온전히 진멸하여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했습니다. 둘째, 하나님에게 바치는 싸움이었습니다. 그가 모든 성을 진멸하여 차지한 것이 아닙니다. 그 성을 하나님에게 바쳤습니다. 왜냐하면 가나안 정복 전쟁은 하나님의 싸움이며 하나님이 앞서 싸우심으로 승리하게 하신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에게 돌렸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위해 싸우시니 여호수아도 하나님을 위해 싸웠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철저히 하나님의 방법대로 싸웠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여호수아를 통해 그 땅을 단번에 빼앗게 하셨습니다. 싸움의 승패는 하나님에게 달렸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세상에서 승리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악한 영향력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속하고 온전한 승리를 주실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적당히 싸웁니까?
One Word: 철저히 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