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에 이르러 회당에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했습니다.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했습니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는 것이었습니다.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한 바울의 메시지(살전1:5)를 듣고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이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놀라운 성령의 역사와 더불어 사탄의 역사도 함께 일어났습니다. 유대인들이 바울 일행을 시기하여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했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바울 일행은 더 이상 데살로니가에 머물 수 없게 되었고, 결국 베뢰아로 내려갔습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건성으로 듣지 않고 자세히 읽고 살피며 마음에 깊이 새겨서 들었습니다. 그랬을 때,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었고,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들 가운데서도 믿게 된 사람이 적지 않았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할 때, 불신의 어둠에서 벗어나 보배로운 믿음을 덧입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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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날마다 성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