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에게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나아가면 그 뒤를 따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는 추수 때로 물이 가득하여 언덕에 넘쳤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물가에 이르면 곧장 언약궤를 멘 채로 물속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사장들은 넘실거리는 물을 바라보고 두려움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언약궤를 메고 물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갑자기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쳤습니다. 계속 흘러 내려오는 물로 인해 물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뒤로 밀려나 아담 성읍 변두리까지 일어나 쌓였습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을 밟고 요단을 건넜습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꼼짝도 않고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폭포같이 높아진 물이 그들을 덮칠 듯 했지만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백성들이 다 건널 때 까지 강 가운데 굳게 서 있었습니다.
우리가 정복해야 할 캠퍼스는 물질주의, 쾌락주의, 두려움과 이단 사상의 물결로 넘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복음의 제사장들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깨에 메고 캠퍼스로 나아가 물질주의, 쾌락주의, 두려움으로 인한 소시민주의의 강 가운데 들어가야 합니다. 그 가운데 서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거짓 사상을 멈추며 양들이 가나안 땅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도록 섬겨야 합니다. 시대 상황이 어떠하더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앞세우며 믿음으로 순종할 때 요단강이 끊어지는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Application: 어떻게 죄악의 요단 물을 건널 수 있습니까?
One Word: 말씀을 가지고 요단에 들어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