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신의 재산, 명예, 지혜를 붙들고 내일 일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잠언 저자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아무도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1).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매일 매일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타락한 본성은 기회가 주어지면 스스로를 높이고자 합니다(2). 그러나 타인으로 우리를 칭찬하게 하고 스스로를 높이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자랑하고 하나님의 칭찬을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요12:43) 공사 현장에서 돌이나 모래를 나르는 아르바이트를 하면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정말 힘들게 하는 것은 미련한 자의 분노입니다(3). 죄를 책망하는 영적인 분노는 한 사람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지만 미련한 자의 분노는 상처를 남길 뿐입니다. 분노도 잔인하지만 투기, 즉 시기는 더욱 잔인합니다. 투기는 상대방이 망하기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4). 사람은 칭찬을 좋아하고 책망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면책이 숨은 사랑보다 낫습니다(5).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지만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6). 친구가 바른 길을 벗어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충고하여 바른 길로 돌아오도록 도와야 합니다. 친구로부터 아픈 책망을 받았다면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진실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친구의 권고는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처럼 우리를 살립니다(9). 환난의 날에는 멀리 떨어진 형제보다 가까운 친구나 이웃이 도움을 줍니다(10). 우리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맺고 살아갈 뿐만 아니라 이웃과도 바른 관계성을 맺도록 힘을 써야 합니다.
Application: 가까운 이웃이 있습니까?
One Word: 이웃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