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짧은 교훈들이 열거되고 있는데 주로 이웃과의 관계성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꿀을 과도하게 먹으면 토하게 되고, 이웃집에 너무 자주 다니면 주인에게 미움을 받게 됩니다. 매사에 과하게 하지 말고 적절히 해야 합니다. 이웃에 대해 거짓증거 하는 사람은 방망이와 칼과 화살과 같이 큰 상처를 줍니다. 참소하는 혀는 북풍이 비를 일으킴 같이 거센 분노를 일으킵니다. 이웃에 대해 쉽게 험담하지 말고 신중하게 말하며 항상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환난을 당할 때 다급한 마음에 진실하지 않은 자를 의지하다가는 더 큰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 불러 주는 것처럼 상황에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합니다. 진실하신 예수님이 환난 날에 우리의 진정한 피난처가 되십니다. 원수가 환난을 당할 때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이때 그 사람은 핀 숯을 머리에 얹은 것과 같은 고통스러운 수치심을 느낄 것입니다. 만약 그가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악을 선으로 갚을 때 여호와의 칭찬이 있습니다.
부부가 아무리 부자라도 늘 다투며 사는 것보다 가난하더라도 차라리 혼자 사는 것이 낫습니다.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관계성에 있습니다. 먼 땅에서 오는 좋은 소식은 목마른 사람에게 생수와 같습니다. 선교사님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그분들에게 생수와 같은 기쁨의 소식이 됩니다. 흐려진 우물, 더러운 샘과 같은 일도 있는데 이는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영예를 위해 불의에 굴복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죽는 한이 있더라도 악인에게 굴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은 성읍을 지키는 성벽처럼 우리를 지켜줍니다. 마음이 제어되지 않을 때 우리의 삶이 무너지게 됩니다. 이 세상의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서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Application: 화목을 깨뜨리는 것이 무엇입니까?
One Word: 참소하는 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