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송이꿀 같은 지혜

Date : 2012/06/12
Passage : 잠언 24:13~34
Keyverse : 13,14

지혜는 우리 영혼에 달콤한 송이꿀과 같습니다. 이것을 얻으면 정녕 미래가 보장되고 소망을 이루게 됩니다. 지혜를 얻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납니다.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칠전팔기하는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 소망을 이룹니다. 그러나 행악자는 잠시 형통할 수는 있겠지만 장래가 없고 그 소망의 등불도 꺼지고 맙니다. 재앙으로 인해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설 줄 모릅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는 악인의 잠시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악한 원수가 넘어질 때도 고소해하거나 기뻐하지 않고 안타까워합니다. 의인과 악인의 삶은 잠시 비춰지는 모습으로 판단할 게 아니라 그들의 소망과 인내의 결국이 어떻게 되는가를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정녕히 장래가 있고 소망이 끊어지지 않는 의인의 삶이 진정으로 형통한 삶입니다.
재판할 때 아는 사람이라고 굽은 판결을 해서는 안 됩니다. 악인을 옳다고 하며 굽은 판결을 하면 많은 사람에게 지탄을 받습니다. 악한 자를 견책하고 바른 말을 해주는 것이 참된 우정입니다. 또한 바깥일을 다 이룬 다음에 집을 세워야 하는데, 이는 구체적인 준비 없이 급하고 신중치 못하게 치르는 결혼에 대한 경고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보복성 거짓증인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28,29). 원수를 용서하며 참된 입술을 가져야 합니다. 게으르고 어리석은 자의 삶은 티가 나게 마련입니다. 그들의 포도원은 가시덤불로, 그들의 땅은 거친 풀로 덮이고 돌담은 무너져 있습니다. 좀 더 자고 좀 더 졸고 좀 더 눕고자 했을 때 이런 빈곤하고 무질서한 삶이 되어버렸습니다. 빈궁이 강도 같이,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삶은 결코 달콤하지 않습니다.

Application: 소망이 넘치는 장래를 꿈꿉니까?
One Word: 지혜를 얻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