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2/05/24
Passage : 누가복음 12:13~21
Keyverse : 15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와 형이 차지한 유산을 나눌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주위에 있었던 무리를 향해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탐심이란 부당한 욕심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볼 때 동생은 유산 때문에 탐심에 매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탐심에 매여 사는 것은 재산을 많이 소유하면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명은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탐심은 그 사람을 더욱 빈곤하게 만들 뿐입니다. 탐심을 물리치지 않을 때 탐심의 노예가 됩니다.
예수님은 탐심을 좇아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어리석은 가를 설명하시기 위해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 부자가 살았습니다. 그는 많은 재산으로 여생을 편히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생명을 오늘 밤에 도로 찾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어리석은 것은 자신의 생명이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면서 탐심만을 좇아 살았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을 위해 열심히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사람은 어리석은 부자와 같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소유가 넉넉한 데 있지 않고 하나님에 대해 부요한 삶에 있습니다. 우리의 보화를 하나님 나라에 쌓고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생명이 소유의 넉넉함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One Word: 어리석은 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