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2/05/21
Passage : 누가복음 11:29~36
Keyverse : 35
예수님은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는 악한 세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표적을 구하는 것은 예수님을 시험하려 했기 때문입니다.(눅11:16) 예수님은 그들에게 요나의 표적 밖에 보일 표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요나가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을 때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한 것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도 회개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심판 때에 남방 여왕과 니느웨 사람들에게 정죄를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솔로몬보다 더 뛰어난 분이시며 요나보다 훨씬 위대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고 표적을 구하는 것은 악한 세대의 모습입니다. 악한 세대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는 눈이 없는 사람이며 눈이 있어도 어두운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등불을 켜는 이유는 어두운 곳을 비추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등불을 감추지 않고 빛이 가장 잘 비출 수 있는 곳에 둡니다. 우리 몸에 있는 눈은 이런 등불 역할을 합니다. 눈이 밝아야 세상과 역사와 인생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눈이 어두우면 제대로 볼 수 없거나 아예 보지 못합니다. 눈이 어두우면 우리 마음과 삶이 어두워집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밝은지 어두운지를 살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둡다면 눈이 어두운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눈이 밝아질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만을 기대하는 사람은 눈이 어두워서 마음도 어두워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사람은 눈이 밝아져 마음도 환해집니다.
Application: 내 속에 있는 빛이 밝습니까?
One Word: 온전히 밝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