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어떤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자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는데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내어쫓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또 다른 표적을 보이라고 하며 시험했습니다. 그들은 근본적으로 예수님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생각을 아신 예수님은 그들의 비뚤어진 마음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도우셨습니다. 자기편끼리 싸우는 나라나 가정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사탄도 절대로 자기 부하들을 쫓아내는 것 같은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의 왕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귀신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데 스스로의 힘으로는 그들과 싸우거나 몰아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귀신보다 더 강하신 하나님의 손, 성령을 힘입을 때 귀신들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귀신이 쫓겨난 내면은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사람의 행·불행은 누구의 다스림을 받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한번 귀신이 나갔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됩니다. 귀신이 이전보다 더 악한 귀신들을 데리고 들어올 수 있고 그러면 전보다 더 나쁜 형편이 됩니다. 예수님이 명쾌하게 영적 진리를 말씀하시자 한 여자가 예수님의 어머니가 복되다고 칭송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모보다 더 복된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상에서 최고의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킬 때 우리는 마음에 임한 하나님 나라를 견고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귀신을 쫓아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