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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Date : 2012/05/19
Passage : 신명기 34:1~12
Keyverse : 5,6

모세가 하나님의 명을 따라 느보산에 올라가 여리고 맞은 편 비스가 정상에 이르자 여호와께서는 각 지파가 살 땅을 요단강 동쪽부터 시작하여 서쪽, 북부 단 지역까지 다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이 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고 이제 약속성취가 눈앞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이 약속을 이루는 신실한 존재임을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따라 살아온 모세의 삶도 헛되지 않았음을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가 그 약속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십니다. 모세는 이에 대해서 하나님에게 서운함을 토로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말없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모압 땅에서 살다가 죽었고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 골짜기에 묻혔습니다. 모세의 무덤을 아는 이가 없습니다. 아마도 모세가 자신이 지나치게 높임을 받거나 우상화될까봐 철저히 자신의 무덤을 알지 못하도록 조치한 것 같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살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죽은 사람이요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고자 했던 진정한 여호와의 종이었습니다. 모세는 죽기 전에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여 그를 새로운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그러자 여호수아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게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에게 순종했습니다. 모세는 구약 시대 어떤 선지자보다도 위대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이 대면하며 아시던 하나님의 친구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는 순종하기 힘든 모든 말씀에 순종했고, 바로와 그 신하 앞에서 이적을 행하며 이스라엘을 구원했고, 가나안 앞까지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끌고 온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Application: 어느 정도로 말씀에 순종합니까?
One Word: 죽기까지 순종한 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