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의 마지막은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구하지 않고, 찾지 않고, 부르지 않는 자에게 먼저 찾아 가셔서 ‘내가 여기 있노라’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을 불렀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항상 하나님의 노를 일으키고 하나님을 능욕하는 죄악을 범했습니다. 그럴지라도 포도송이에 즙이 있으므로 그것을 상하지 않는 것처럼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의 종들이 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 멸하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씨를 내시고, 기업을 얻을 택한 자를 남겨 두십니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하는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전 것은 기억되지도, 마음에 생각나지도 않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의 백성들은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합니다.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듯이 그곳은 상함도 없고 해함도 없으므로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않게 됩니다. 그들의 날 수는 길고, 그들의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는 패역한 자들에게 반드시 보응하십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종들에게는 좋은 것을 기업으로 주십니다. 특별히 하나님 나라를 상속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기쁨이며, 영원한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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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