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이스라엘 총회를 모으고 자신의 뒤를 이을 지도자를 제시하고 마지막 당부와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한 노래를 지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이 노래에는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이스라엘의 배반,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하시는 사랑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노래의 전반부로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이스라엘의 배반과 진노하시는 하나님이 주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으시고 만드시고 세우셨습니다. 많은 민족 중에서 택하사 자신의 분깃이요 기업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들을 광야에서 보호하시고 눈동자와 같이 지키셨습니다.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훈련하듯이 훈련하시며 인도하셨습니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것들로 먹고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기름지게 되고 살찌고 비대해지자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업신여겼습니다. 새로운 신들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다른 신을 섬기므로 하나님의 질투를 일으켰고 가증한 것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낳고 기른 부모를 업신여기고 잊어버린, 어리석고 패역하고 진리가 없는 자녀와 같았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미워하시고 그들에게서 얼굴을 숨기시며 그 종말이 어떠한지를 보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닌 것, 허무한 것으로 하나님의 질투와 분노를 일으킨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들로 시기 나게 하시며 그들이 무시하는 어리석은 민족으로 분노를 일으키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은 질투하시고 분노하십니다. 분노는 실제적인 재앙으로 나타납니다. 질투는 강렬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이제 다른 신들을 버리고 우리를 지으시고 은혜 베푸신 우리 하나님에게 돌아갑시다.
Application: 하나님이 아닌 것을 섬깁니까?
One Word: 질투와 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