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2/05/12
Passage : 신명기 28:36~68
Keyverse : 47,48
저주의 내용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다른 나라로 끌려가 다른 우상들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모든 민족 중에 비방거리가 될 것이며 모든 이방인들보다 낮아질 것입니다. 그들이 머리가 될 때 이스라엘은 꼬리가 되는 비참함을 맛볼 것입니다. 저주의 강도도 더 세집니다. 앞에서는 개인의 신상에 벌어지는 저주를 주로 다루었다면 여기선 전 민족적인 저주가 다루어집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을 때 적군이 날아와 그들을 칠 것입니다. 그들은 노인도 유아도 가축도 불쌍히 여기지 않고 다 멸절시킬 것입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아무 먹을 것이 없어서 자기 태에서 나온 자식을 먹는 상황에까지 이를 것입니다. 한 때는 하늘의 별처럼 많았을지라도 남는 자가 얼마 없게 될 것이며 전 세계에 흩어져서 방황하는 민족이 될 것입니다. 어디를 가도 평안이 없고 사는 게 두려워 아침이 되면 저녁이 되기를 바라고 저녁에는 아침이 되길 바랄 것입니다. 깨어 있는 것도 힘들고 자는 것도 힘드니 죽지 못해 사는 인생이 이와 같습니다.
모세는 불행의 이유를 모든 것이 풍족할 때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은 데서 찾습니다(47). 하나님은 약속대로 가나안 땅에서 모든 것을 풍족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이것이 내가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기억하고 경외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현실에 자족하고 마음이 부요하여 하나님을 형식적으로 섬긴다면 그것은 저주받을 불순종과 마찬가지입니다.
Application: 풍족할 때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습니까?
One Word: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