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된 시체가 들에서 발견되었을 경우 가장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이 그 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누구인지는 몰라도 이스라엘 백성 중의 한 사람이 살인죄를 범한 것은 사실이며 장로들은 백성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로들은 한 번도 멍에를 메지 않은 암송아지 한 마리를 취하여 물이 흐르는 골짜기로 끌고 가서 목을 꺾어 죽여야 합니다. 이는 살인자가 받아야 할 형벌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장로들은 냇물로 손을 씻으며 백성 중에 아무도 그 피를 흘리지 않았으며 그 살인사건을 보지도 못하였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살인은 생명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멸시하는 죄악입니다. 어느 누구도 인간의 생명을 함부로 빼앗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목이 꺾여 죽은 암송아지와 같이 우리 대신에 골고다 언덕에 끌려가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죽어 마땅한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심판에서 제외되었습니다(히 9:13,14).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사죄의 은혜를 덧입고 무거운 죄의 멍에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잡혀온 포로 중의 한 여인과 결혼하고자 할 때에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서 그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야 합니다. 두 아내를 거느린 사람의 경우 한 아내를 사랑하고 다른 아내를 미워할 수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그 사랑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세우지 말고 반드시 처음 난 아들을 장자로 인정해야 합니다. 사사로운 정과 욕심을 앞세우기보다 범사에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인정하고 순복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죄에는 반드시 형벌이 따름을 알고 있습니까?
One Word: 목이 꺾인 송아지